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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영유아돌보기 수유텀 늘리기 성공! (D+31일) 21.06.07 (월) ​ 1차 성장급등기(원더윅스)가 시작 된 후 일주일 간 수유텀이 들쭉날쭉 먹는 양도 들쭉날쭉 잠도 잘 안자서 정말 홀로 육아를 하고 있는 나는 너어어어무 힘들었었는데 일주일 뒤 부터는 먹는 양이 90ml로 전보다 줄었지만 2시간 30분 수유텀으로 일정​해져서 분유 타는 양은 걱정이 되지 않아서 조금 편해졌었다. ​ 하지만 ! ​ 40분 가량 멕이고 20분을 소화시켜주면 1시간이 지나가고 또 바로 잠드는 건 아니라서 여차저차 30분이 지나가면 나에게 여유 시간은 1시간... 1시간에 살림 조금 하다보면 또 수유텀이 오니까.. ​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던가.. !!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으면서 수유텀이 좀 길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ㅋㅋㅋ ​ 토요일에 방문했던 소아과에서도 최.. 더보기
신생아돌보기 흑백모빌 초점책 놀아주기 (D+30일) 21.06.06 (일) ​ 오늘은 우리 꼬미 신생아 졸업날​이다 ! 예!!! 와... 벌써 30일이라니 세상에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거죠 ? 너무 무섭잖아 !!! 그리고 통잠을 못잔지도 벌써 한 달째 통잠이 그립습니다..ㅠㅠ ㅋㅋㅋㅋㅋ 꼬미는 2주 때부터 눈 마주치고 얼굴을 움직이면 눈동자가 따라오는 편​이여서 초점책이나 흑백 모빌에 관심이 많았었다. 시각계의 발달 생후 며칠 눈의 움직임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로 시야가 제한되어있고 시력이 좋지 않아서 매우 흐릿하게 보인다. 생후 2주 이후 눈 근육을 부분적으로 조정하기 시작해서 20~25cm 거리에 가까스로 집중을 할 수 있다. 이 거리 넘는 곳은 초점이 맞지 않고 색을 구별할 수 없어서 흑백으로 볼 수 있다. 생후 한 달 이후 눈을 천천히 .. 더보기
신생아돌보기 잠을 안자요 (D+28일) 21.06.04 (금) ​ 퇴원하고 2주간은 정말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심지어 알람시계 마냥 2시간 30분마다 리듬이 생겨서 분유를 타거나 잠을 잘 때에 고민이 되지 않았었는데 2주가 지나면서 먹는 양도 많았다가 적었다가 2시간 30분에서 3시간 10분 사이를 왔다갔다하기 시작했다. ​ 그러더니 1차 성장급등기가 시작되면서 ㅎㅎ.. 수유텀이 1시간에서 3시간 사이를 왔다갔다 하기 시작하고 잠도 안자고 ㅎㅎㅎ 계속 찡찡거리다가 어떠한 욕구가 채워지지 않거나 불편하면 목이 쉬도록 울어버리는 바람에 엄마 아빠의 혼을 쏙 빼놓았었다. ​ 하지만 3주차가 되니까 잠이 들었나 싶어서 바닥에 내려놓기만 하면 악을 쓰고 울고 심지어 목소리도 쉴 정도로 힘을 주고 운다..ㅠㅠ 그걸 보는 엄마 아빠는 속이 아주.. 더보기
신생아돌보기 고양시 출생 축하선물 (D+27일) 21.06.03 (목) 6월 10일에 도착할 줄 알았던 쌀 케이크가 오늘도 배송 가능하다고 연락와서 생각보다 빠르게 케이크 배송이 되었다 '-'!!!! 고양시 출생 축하선물은 손세정제 set + 소울베이커리 11가지 종류 중 택 1 인데 우리는 치즈쌀케이크를 선택했었다. 사실 쌀 케이크라고 하니 생소하기도 하고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쌀이랑 치즈가 어떻게 어울릴까 의문이 가득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치즈케이크 맛이랑 똑같은 맛이였다 !! 물론 부드러운 느낌은 덜 하지만 고양시에서 재배되는 햅쌀만을 사용해서 만든 특허 받은 케이크라는 점이랑 백설기같은 쌀떡맛이 살짝 감돌면서 치즈맛도 진하고 우리 꼬미는 못먹으니 엄마랑 아빠가 대신 왕창 먹었다 ㅋㅋㅋㅋ 커피랑 마셔도 좋을 것 같지만 모유수유를 완전 포기하.. 더보기
신생아돌보기 손톱 자르기 (D+26일) 21.06.02 (수) 신생아 때는 일주일에 2~3차례 손톱을 잘라주어야 된다고 한다. 하지만 너어~~~무 조그만한 손에 조그만한 손톱이라 자를 엄두가 나지 않아서 남편이 손톱을 도맡아서 잘라주고 있었는데 '-' 손톱이 여리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날카롭고 긁히면 정말 아프다.. 그래서 손 잡고 놀아줄때 빼고는 손싸개를 필수로 하고 있다 ㅋㅋ 첫 날 손톱 자를 때는 피가 날듯말듯한 정도로 자르는 바람에 보는 나도 심장이 철컹 남편도 덜컹 하지만 꼬미는 정반대로 편온한 상태라서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여튼 그렇게 혼을 쏙 빼놨었고 그 이후에는 무서워서 여유있게 길게 손톱을 잘라주었었다. 하지만 !!!!!! 24일 '-' 친한 동생이 홀로 육아하는 나를 도와주러 와서 병원도 다녀오고 꼬미 목욕도 시켜주고 손톱도 잘.. 더보기
신생아돌보기 모유양이 줄었어요 ㅜㅜ (D+25일) 21.06.01 (화) 퇴원하고나서 2주까지는 꾸준히 유축도 하고 직수 시도도 하고 하루 3끼에 간식 2끼를 챙겨 먹으면서 밤 중 수유도 했더니 모유양이 점차 점차 늘어가서 행복했었는데 2주 지나면서부터 꼬미가 30분 자다가 깨고 보채고 도통 2~3시간을 쭉 자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면서 밤에는 날을 새고 아침부터 남편 퇴근시간 까지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자다 깨고 비몽사몽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다.. 벌써 등센서가 시작된건 아닐거고 아니겠지 아닐꺼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도 너무 너무 잠을 자고싶다는 생각만 가득해졌다.. 유축하는 것도 최소 12분~30분 이내 걸리다보니 유축할 여유가 생긴다면 잠을 자게 되고 살림하랴 육아하다 내 끼니마저 한숟가락 먹으면 애기가 울.. 더보기
신생아돌보기 뇌실확장증 (D+24일) 21.05.31 (월) 임신 30주 2일 부터 양측 뇌실 1cm~1.3cm 으로 뇌실확장증 염려가 된다며 그 이후 병원 진료일마다 초음파 검사시 뇌실 간격 변화를 계속 체크를 했었다. 하지만 뇌실 간격이 좁혀지지는 않았고 또 1.1cm~1.3cm 이상으로 더 커지지도 않은 상태가 유지되었었다. 원장님은 아직 뇌실확장증이라고 확정된 건 아니고 간격이 넓은 편인 것으로 의심이 되는 정도인거라 뇌실확장증에 대해서 검색해보고 걱정하고 할 필요 없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차후 경과를 지켜보자고 말씀하셨지만... 자꾸 검색하게 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했었다. 사실 미리 검색한다고 해서 달라지는게 있는 것도 아니고 검색하면 할 수록 걱정만 태산이고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이 .. 더보기
신생아돌보기 모유양 늘리는 방법 (D+23일) 21.05.30 (일) 4일 가량 꼬미가 안자고 보채고 밥을 계속 달라하고 토하고 게워내고 무한 반복이 일어나다보니까.. 나도 날을 새고 쪽잠도 못자고 해야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이고 ㅎ'-'ㅎ.................. 그러다보니 유축을 2~3시간 마다 한 번씩 하다가 유축 횟수도 확 줄고 심지어 그제부터는 한 번도 유축을 하지 않았었다 하루 3~4끼를 챙겨먹다가 밥 먹는 시간도 여의치 않아 하루 2끼 정도 겨우 먹었다. 잠깐의 여유가 생기면 30분이라도 쪽잠을 자다보니까 모유를 먹이고 싶은 나의 마음과는 달리 몸은 따라주지 않았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육아와 살림을 하면서 어떻게 모유수유까지 놓치지 않고 할 수 있는 걸까? 나는 육아와 살림을 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