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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젖병

제왕절개 6일 차 (리얼출산후기) 21.05.13 (목) 드디어 퇴원하는 날 !!!!!!! 몸 상태는 아주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어기적 걸음은 가능하다 다만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것은 엄청 오래걸리고 아직도 소변 끝부분은 배가 너무너무 아프다. 며칠이 지나야지 소변보는걸 맘 편히 볼 수 있을까? ㅜㅜ 그리고 하루에 4끼씩 먹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퇴원하는 오늘까지도 대변을 못봤고 대변 마려운 느낌이 없어서 간호사 쌤에게 말씀드렸더니 대변 마려운 느낌이 없는 상태이면 며칠 안에 대변을 볼 수 있을거라며 문제 없을거라 하셔서 우선 퇴원 후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퇴원 수속을 신속히 밟고 드디어 집을 향하는데 신생아실에서... 애기 밥 멕여야된다며 배고파한다고 했지만 집까지 차로 20분 ... 애기는 데시벨이 점점 높여지면서 울고 신생아실에서 .. 더보기
제왕절개 3일 차 (리얼출산후기) 21.05.10 (월) 2일 차 때가 제일 아플 줄 알았는데... 3일 차 되니까 더 아프다 ㅜ ㅜ 매 끼니 때마다 앉아서 밥을 먹어야되는데 앉는 것 부터 배가 너무 아파서 어찌 해야 될 바를 모르겠다 오빠 도움 받아서 겨우겨우 앉았다면 등을 뒤로 기대야지만 앉아 있는 것을 버틸 수가 있다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신세가 너무 서럽게 느껴질 정도 ㅜ ㅜ 혼자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것이였다. 그래도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 꼬미를 위해 꿋꿋히 발걸음을 옮겼다. 제왕절개 후 3일 차까지 항생제 주사를 맞아야 하고 나 같은 경우는 출산 전에도 철분 수치가 9여서 철분 주사 및 철분제를 하루에 총 4포씩 먹었는데 현 시점 철분 수치 8로 더 떨어져서 철분 주사도 맞았다. 어쩐지 너무 어지럽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