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13 (목)
드디어 퇴원하는 날 !!!!!!!
몸 상태는 아주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어기적 걸음은 가능하다
다만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것은 엄청 오래걸리고
아직도 소변 끝부분은 배가 너무너무 아프다.
며칠이 지나야지 소변보는걸 맘 편히 볼 수 있을까? ㅜㅜ
그리고 하루에 4끼씩 먹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퇴원하는 오늘까지도 대변을 못봤고 대변 마려운 느낌이 없어서
간호사 쌤에게 말씀드렸더니
대변 마려운 느낌이 없는 상태이면
며칠 안에 대변을 볼 수 있을거라며 문제 없을거라 하셔서
우선 퇴원 후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퇴원 수속을 신속히 밟고 드디어 집을 향하는데
신생아실에서... 애기 밥 멕여야된다며 배고파한다고 했지만
집까지 차로 20분 ...
애기는 데시벨이 점점 높여지면서 울고
신생아실에서 분유 한 번만 멕여주지라는 마음이 속으로 솟구쳤었다.
급한데로 차에서 모유수유를 시도했는데
역시나 잘 안나오는 바람에 엄마가 미안해 ㅜㅜ
이제껏 들었던 울음소리 중 가장 우렁차고 큰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집을 향했다.
집에 오자마자
열탕 소독한다며 안사겠다고 하다가 5월 5일에 구매했던 내돈내산 레이퀸 젖병 소독제
와 이거 정말 없었으면 안됬을 육아 필수템인 것 같다 휴
사이즈도 넉넉하고 나중에는 식기류나 애기 장난감 소독 할 때 써도 좋을 것 같아서
계속 애용할 예정 무엇보다 주방에 놓기에 디자인도 넘나 예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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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퀸 젖병소독기 JHS-400 Plus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소독된 젖병으로 분유를 타서 줬더니 먹자마자 세상 편하게 쿨쿨 잠든 꼬미
넘나 기여운 것
와 집에서 보니까 어제보다 더 잘 생겨진거 아니니?
너의 얼굴에서 아빠의 얼굴이 보이는 구나
아차 병원에서 출산 선물로 역류방지쿠션이랑 병원에서 먹던 분유 400g 한통 주었다.
감사합니다 잘 애용하겠습니다 !
역류방지 쿠션은 말 그대로 트름 시켜주는 것처럼
역류를 방지하는 차원으로 사용해야되지
쿨쿨 잠드는 용으로 사용하면 위험해서 절대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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